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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포천에서 꼭 방문해볼 만한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포천은 백운계곡, 어메이징파크, 허브 아일랜드 등 다양한 관광지가 가득한 지역입니다. 이 정보를 참고하셔서 알찬 주말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포천 가볼만한곳 Top 11
1. 포천 가볼만한곳 -  허브 아일랜드
허브 아일랜드는 세계 최초로 허브 식물 박물관을 운영하는 관광지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공간을 자랑합니다. 여행객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여러 콘셉트가 혼재되어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으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추천할 만합니다.

낮과 밤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특히 야경이 훌륭한데, 힐링존, 산타 존, 베네치아 존, 향기 존의 네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그중 베네치아 존의 야경은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로 유명합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갖추고 있으며, 허브 아로마 마사지와 허브 관련 상품 구매도 가능합니다.

휴식 공간인 음식점에서는 허브차, 과일주스, 분식 등을 즐길 수 있고, 특히 기억에 남는 곳은 빵가게입니다. 신선한 빵을 골라 경치와 함께 맛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포천 가볼만한곳


2. 포천 가볼만한곳 -  평강랜드

 

 

 


평강랜드는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사계절 테마파크입니다. 세계적인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토마스 담보와 협업해 폐목재로 만든 '잊혀진 거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환경 보호 메시지와 함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명소입니다.

 


3. 포천 가볼만한곳 -  어메이징파크
어메이징파크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학 기구들로 구성된 테마파크로,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기며 공학적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1관 내부에만 약 200여 종의 기구가 전시되어 있고, 2022년에 7관이 완공되면 총 1,000여 종의 기구가 전시될 예정입니다.


4. 포천 가볼만한곳 -  한탄강 하늘다리


2018년 5월 완공된 한탄강 하늘다리는 용암 협곡인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로, 폭 2m, 길이 200m에 달합니다. 다소 흔들리는 구조로 아찔한 체험이 가능하며, 다리 중간에 3개의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스릴을 더합니다. 한탄강 협곡 상공 50m 높이에 위치해 주상절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포천 가볼만한곳 -  화적연
한탄강변에 13m 높이로 솟아 있는 화강암 바위가 '화적연'입니다. 이 바위는 볏단을 쌓아 놓은 듯한 모습으로 이름 붙여졌으며, 겸재 정선이 금강산 유람길에 그려 유명해진 명승지입니다. 국가지질공원인 한탄강 내 주요 지질 명소이며, 비둘기낭, 한탄강 흔들다리 등 인근 명소와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6. 포천 가볼만한곳 -  백운계곡
백운계곡은 영평팔경 중 하나로, 백운산과 광덕산에서 발원한 물이 모여 10km에 이르는 계곡을 형성합니다. 세종대왕 친필이 보관된 흥룡사가 위치하며, 광암정, 선유담, 학소대 등 볼거리가 많아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습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으며, 최근 경기도 차박 열풍으로 백운계곡 일대 무료 차박 장소와 펜션, 캠핑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7. 포천 가볼만한곳 -  포천 아트밸리


옛 화강암 채석장이었던 이곳은 채취된 석재가 청와대, 국회의사당, 대법원 등 주요 건축물에 사용된 명품 석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관광지로 재탄생하여, 깊이 파인 채석장에 물이 차 천주호를 이루고 절벽은 이국적인 풍광을 선사합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주변 전망을 즐기며 복잡한 생각을 비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산책로와 꽃밭, 3층 규모의 천문과학관, 전망대 카페, 옥상 천체관측소 등이 있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호수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열리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독특한 풍경으로 인기가 높은 명소입니다.


8. 포천 가볼만한곳 -  산정호수
1925년 농업용수를 위해 조성된 인공 호수로,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유명해졌습니다. 사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겨울에는 얼음 축제도 열립니다. 맑은 공기 속 가족, 연인, 친구와 산책할 수 있는 90분 코스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간간이 간식 판매점도 있고, 호수에서는 오리배와 보트를 탈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기구도 갖춰져 있어 가족 여행지로 적합합니다.


9. 포천 가볼만한곳 -  국립수목원
도심에서 벗어나 울창한 숲 속 피톤치드 가득한 힐링을 원한다면 국립수목원이 제격입니다. 광릉시험림의 천연림을 활용해 조성되었으며, 산림박물관에서는 산림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합니다. 1987년 개장 이후 1989년 삼림욕장이 만들어져,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되는 공간입니다.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으며, 새소리와 계곡 물소리가 자연의 선율을 선사합니다. 여러 연못과 다양하게 꾸며진 공간을 거닐며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0. 포천 가볼만한곳 -  비둘기낭 폭포


비둘기낭 폭포는 옛날 많은 흰 비둘기들이 둥지를 튼 곳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푸른 물빛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경기도 내에서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장소입니다. 커플 데이트 코스로 적합하며,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에서 형성된 아름다운 폭포입니다.

주변에는 산책로가 있어 힐링하기 좋으며, 여러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폭포 자체는 규모가 작지만, 환상적인 물색 덕분에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11. 포천 가볼만한곳 -  명성산
포천과 철원 경계에 위치한 해발 923m의 명성산은 '울음산'이라는 뜻도 지니고 있습니다. 후고구려 왕궁예가 왕건에게 쫓겨 이곳에 피신했다가 피살된 전설이 전해져 산새들이 슬퍼 울었다는 이야기로 이름 붙여졌습니다.

가장 유명한 명소는 10월 중하순 절정인 억새밭이며, 입구부터 약 5km 구간으로 가파른 돌길이 이어져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산정호수와 함께 방문하면 좋습니다.

이상으로 포천에서 가볼 만한 장소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정보를 참고하여 즐거운 주말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